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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뎁, 앰버 허드의 가정폭력 피해자였나…음성 파일 공개 파문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입력 2020.02.06 18:02
수정 2020.02.06 18:02

조니뎁과 앰버 허드의 녹취록이 추가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 뉴시스

할리우드 배우 조니뎁이 가정폭력 피해자임을 추측할 수 있는 앰버 허드의 음성 파일이 공개됐다.


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공개한 음성 파일에서 앰버 허드는 조니뎁을 향해 “남성인 당신이 가정폭력 피해자라고 말해봤자 몇 명이나 믿겠느냐”라고 말했다.


앰버 허드는 특히 “당신이 나보다 몸도 크고 힘도 세지 않나. 재판부가 당신과 나 사이에 큰 차이가 존재한다는 걸 알게 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데일리메일’은 음성파일을 공개하면서 “이 여배우는 법원이 갸날픈 여성보다 남성의 편을 들어줄 것 같지 않다며 자신이 조니 뎁에게 가한 폭력 혐의를 부인했다”고 분석했다.


앰버 허드는 지난달 31일 공개된 녹취록에서도 조니뎁을 폭행한 사실을 암시하는 내용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날 공개된 녹취록에서 엠버 허드는 “당신을 때려서 미안하다”면서도 “다시는 이렇게 하지 않겠다는 약속은 할 수 없다. 가끔 화가 나서 이성을 잃는다”고 말했다.


한편, 조니뎁과 앰버 허드는 2015년 결혼했지만 1년 3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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