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이색 초콜릿 배달 서비스로 선물하세요”
입력 2020.02.05 09:43
수정 2020.02.05 09:43
CU가 오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색 상품들을 마련하고 직접 만나지 않아도 쉽고 빠르게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밸런타인데이 배달 서비스까지 펼친다.
CU가 준비한 밸런타인데이 상품은 총 100여 종으로 시즌 최고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페레로로쉐 기획 상품을 확대하고 Fun 패키지 상품과 어린이 선물, 품격을 높여주는 고급 부케 및 바구니 상품 등의 구색을 대폭 강화했다.
페레로로쉐 상품은 전체 상품의 약 10% 수준으로 다양한 콘셉트와 구성의 상품들로 갖춰졌다. 그 중 그랜드로쉐는 기존 페레로로쉐 대비 무려 18배나 큰 압도적 크기의 빅 사이즈 제품으로 8000개 한정수량 CU 단독 상품으로 판매 된다.
Fun 패키지 상품으로는 추억의 냄비 과자 2종을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뉴트로 콘셉트로 추억의 양은냄비에 진라면, 라면짱, 버터코코넛 제품을 담았다.(제품별 상이) 포장으로 쓰인 양은냄비는 해체 후 실제 사용이 가능하다.
올해는 어린이 대상 선물도 늘렸다. 불이 켜지는 LED 시크릿쥬쥬 요술봉 캔디 2종과 쥬쥬 유기농 솜사탕, 콩순이 자판기 캔디, 곰피규어 땅콩 초코볼, 부엉이 저금통 캔디, 미니 장난감과 초콜릿이 함께 든 킨더조이 보이&걸 등이다.
이외 이색 상품으로는 오스트리아 대표 프리미엄 초콜릿인 모차르트 쿠겔, 헤르젠 2종과 커피와 함께 먹는 스푼 모양의 엘리트 스푼 초콜릿, 비누꽃과 로쉐로 만든 다양한 모양의 부케 상품들을 준비했다.
CU는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30종을 요기요 배달 서비스로도 판매한다. 요기요 앱을 통해 전국 4000여 CU 배달 서비스 운영 점포 중 수취 가능한 주소의 반경 1.5km 내 점포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이용할 수 있다. 2월 14일~15일 이틀 동안 요기요 슈퍼레드위크 할인 행사도 열어 배달료가 2천원 할인된 1천원에 제공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빅데이터팀의 분석에 의하면 지난해 1~15일 밸런타인데이 행사 기간 중 D-day인 14일의 매출이 전체 54.1%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인 매출을 기록했고 행사 전날인 13일은 21.0%, 행사 후 15일은 7.1%의 매출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CU는 밸런타인데이 최소 3일 전부터 점포 상품 진열을 시작하고 사전 프로모션도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2월 1일부터 14일까지 페레로로쉐 행사 상품 16종 중에서 1개 이상 구매 후 영수증 번호를 CU 홈페이지나 포켓CU에 응모하면 매일 2명, 총 28명을 추첨해 여행상품권 또는 제주도 커플여행 패키지를 증정한다.
페레로로쉐 행사상품 6종 중 1개, 허쉬 행사상품 18종 중 2개를 구매하고 포켓CU 스탬프를 적립하면 추첨을 통해 노트북, 에어팟, 롯데호텔 이용권, 외식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페레로로쉐(5입) 상품을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하나멤버스로 구매하거나 페레로로쉐 기획 상품 4종을 BC카드, BC페이북로 구매 시 각각 5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2월 10일부터 14일까지는 포켓CU에서 매일 인기 초콜릿 50% 할인쿠폰 20,000장 선착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명수 BGF리테일 MD지원팀장은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연령과 타깃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을 전년 대비 70% 가량 확대해 구성했다”며 “특히, 기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상품별, 입지별, 시간대별 매출 동향을 분석해 효율적인 점포 대응으로 고객 편의와 함께 점포 매출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