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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中 우한지점 직원 귀국…완전 철수 아냐"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입력 2020.01.31 23:27
수정 2020.01.31 23:27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는 가운데 IBK기업은행 중국 우한지점에서 근무하던 본국 직원이 일시 귀국했다.ⓒIBK기업은행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는 가운데 IBK기업은행 중국 우한지점에서 근무하던 본국 직원이 일시 귀국했다.


기업은행은 지점장을 포함한 중국 우한지점의 본국 직원 2명이 31일 전세기를 통해 귀국 후 진천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기업은행은 본국 직원 안전을 위해 이뤄진 일시 귀국 조치로, 우한지점의 완전 철수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우한지점은 IBK 중국법인 직할 체제로 일시 전환됐다. 기업은행은 우한지점 현지 직원에 대한 관리와 거래 기업의 여신 만기관리 등을 중국법인에서 하고 있으며, 현지 직원에게는 구호물품 전달 등 필요한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본국 직원은 미감염 확인 즉시 중국법인으로 복귀해 우한지점 현지 직원 및 영업기반 관리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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