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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태클에 부상' 고메스, 1군 훈련 복귀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0.01.29 09:10 수정 2020.01.29 09:10

부상 이후 약 3개월 만에 합류

발목 골절 부상을 당했던 안드레 고메스(에버턴)가 약 3개월 만에 1군 팀 훈련에 복귀했다. ⓒ 뉴시스 발목 골절 부상을 당했던 안드레 고메스(에버턴)가 약 3개월 만에 1군 팀 훈련에 복귀했다. ⓒ 뉴시스

경기 도중 발목 골절 부상을 당했던 안드레 고메스(에버턴)가 약 3개월 만에 1군 팀 훈련에 복귀했다.


에버턴은 28일(이하 현지시각) 구단 홈페이지에 “고메스가 3개월 전 오른 발목 골절상 이후 처음으로 1군 팀훈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고메스의 훈련 모습을 담은 동영상도 함께 올렸다.


고메스는 지난해 11월 토트넘과의 홈경기 도중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하프라인부근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다 손흥민의 백태클에 걸려 넘어진 그는 세르주 오리에와 충돌하며 오른 발목이 골절됐다.


당시 태클 이후 손흥민은 고메스의 부상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고 눈물을 흘리는 등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주심은 곧바로 손흥민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들었고, 이후 다이렉트 퇴장으로 인한 3경기 출장 정지 징계가 이어졌다.


바로 수술을 받고 재활에 돌입한 고메스는 지난 14일 팀 훈련장인 USM 핀치 팜에 나와 개인 훈련을 시작하면서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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