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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당첨되면 비행기 준다?… 애물단지 전락한 대통령 전용기

이은정 기자
입력 2020.01.18 10:38 수정 2020.01.18 10:44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오전 기자회견에서 전용기를 상품으로 걸고 복권을 발행하는 방안을 언급했다. 사진은 멕시코 대통령실이 공개한 대통령 전용기 내부 모습. ⓒ연합뉴스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오전 기자회견에서 전용기를 상품으로 걸고 복권을 발행하는 방안을 언급했다. 사진은 멕시코 대통령실이 공개한 대통령 전용기 내부 모습. ⓒ연합뉴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오전 기자회견에서 전용기를 상품으로 걸고 복권을 발행하는 방안을 언급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장당 500페소(약 3만1000원)에 복권 600만장을 발행한 후 1등 당첨자에게 전용기를 주겠다는 것이다. 복권이 모두 팔릴 경우 수익금은 30억 페소(약 1855억원)로, 전용기 가격 1억3000만 달러(약 1506억원)를 웃돈다. 남은 돈은 당첨자가 1∼2년간 비행기를 운용하고 유지하는 비용으로 줄 예정이다.


전임 대통령이 구입한 보잉 787 드림라이너 기종의 초호화 전용기는 멕시코 정부의 애물단지다.


2018년 취임한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대통령 전용기 TP01의 매각을 선언했다. 그는 "이 정도 비행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도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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