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티시스, ‘사랑 잇는 전화’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20.01.09 14:04
수정 2020.01.09 14:04
태광그룹은 인프라‧레저 계열사 ‘티시스’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9년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눔의 장’ 수기 공모전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총 5명이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수기 공모전에 당선된 임직원들은 지난해 7월부터 활동하는 나눔천사 봉사단들이다.
회사는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어 진행하고 있는 ‘사랑 잇는 전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혼자 계신 어르신의 안전과 안부를 확인하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봉사활동으로 봉사자와 어르신이 1대1로 매칭돼 주 2회 이상 안부전화를 드리는 활동이다.
회사는 사내공모를 통해 60명의 나눔천사 봉사단을 선발했다. 나눔천사 봉사단은 7월부터 연말인 12월말까지 독거노인 어르신 1명당 2~3회씩 총 2100여건의 안부전화를 실시했다.
아울러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홀몸 어르신과 무의탁 어르신, 노숙자 분들을 대상으로 밥퍼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또 수원시 팔달구에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봉사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티시스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소외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원하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