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 LG전자, 롤다운 방식 TV·AI 로봇 등 혁신 기술 선봬
입력 2020.01.08 11:10
수정 2020.10.07 18:51
LG전자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에서 신제품과 혁신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는 먼저 전시관 입구에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00여장을 이어 붙여 만든 초대형 ‘새로운 물결(New Wave)’이라는 제목의 조형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화면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롤다운 방식과 아래서 위로 올라오는 롤업 방식의 롤러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를 시연했다.
LG전자는 인공지능(AI) 기반의 혁신으로 한층 편리해지는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기 위해 ‘LG 씽큐 존’을 대규모로 조성했다. 씽큐 존 내에 ‘클로이 테이블’ 전시존을 마련해 고객들이 식당에서 경험할 수 있는 로봇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웹OS 오토(webOS Auto)를 적용해 커넥티드카 커넥티드카 솔루션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전시장에 마련된 전시용 차량 모형에 탑승해 집에서 차량으로 이어지는 AI를 경험했다.
LG전자는 이번 CES에서 프리미엄 모니터 신제품도 선보였다. 프리미엄 모니터 신제품은 ▲인체공학 설계가 적용된 ‘LG 울트라파인 에르고’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 ▲넓은 화면에서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LG 울트라와이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