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선거개입 의혹 관련 울산시청 압수수색
입력 2020.01.04 12:34
수정 2020.01.04 12:34
검찰이 4일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울산시청 주요 부서를 압수수색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검사와 수사관 등 10여명을 투입해 오전부터 울산시청 총무과, 정몽주 정무특보실, 미래신산업과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이들 부서는 송철호 시장과 송병기 경제부시장, 정모 울산시 정무특보 등이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과 만나 공약을 논의했던 담당 부서들이다. 울산시장실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