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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650억’ 메이웨더, 10년간 스포츠 스타 수입 1위

김윤일 기자
입력 2019.12.25 15:53
수정 2019.12.25 15:53
10년간 1조 넘는 수입을 올린 메이웨더. ⓒ 뉴시스

‘머니’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지난 10년간 돈을 가장 많이 번 스포츠 스타로 선정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5일(한국시간) 명단을 공개하며 메이웨더가 지난 10년간 9억 1500만 달러를 벌었다고 조사해 발표했다. 한화로 따지면 무려 1조 650억 원에 달하는 액수다.

메이웨더는 지난 2015년 매니 파퀴아오와의 세기의 매치업을 벌이며 2억 5000만 달러를 벌었고, 코너 맥그리거와의 복싱 맞대결에서는 무려 3억 달러의 대전료를 받았다. 이밖에 링에 오를 때마다 천문학적인 수입을 거둔 그는 명실상부 21세기 최고의 상품성을 지닌 스포츠 스타로 이름을 남겼다.

메이웨더에 이어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위에 올랐다. 호날두는 약 8억 달러를 벌어들였고, ‘축구 황제’ 리오넬 메시가 7억 5000만 달러로 3위였다.

이어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6억 8000만 달러로 4위,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6억4000만 달러로 5위, 최근 골프장에 복귀한 타이거 우즈가 6억 15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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