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남편' 차세찌, 음주운전…면허 취소 수준
입력 2019.12.24 10:35
수정 2019.12.24 10:35
차범근 전 축구 대표팀 감독의 아들이자 배우 한채아의 남편 차세찌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24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차세찌는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 앞 도로에서 자신의 차를 운전하다 앞서가던 차를 추돌하는 사고를 냈다.
당시 차세찌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246%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차세찌와 경찰서로 동행해 기초 조사를 마무리하고,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뒤 그를 귀가 시켰다. 차세찌는 음주 운전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세찌를 다시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채아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경찰서를 통해서 나온 내용 그대로가 맞다"며 "저희 쪽에서 따로 말씀드릴 내용은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