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체감온도 -8도까지 떨어져…전국 '꽁꽁'
입력 2019.12.04 16:43
수정 2019.12.04 16:43
아침 최저기온 -11도~5도
바람 강해 건강관리 유의해야
아침 최저기온 -11도~5도
바람 강해 건강관리 유의해야
목요일인 5일에는 잠시 풀렸던 날씨가 다시 얼어붙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으나, 강한 바람이 불 것이라고 예보했다. 서울 체감온도는 -8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5도(평년 ·6~3도), 낮 최고기온은 -3~9도(평년 5~12도)로, 평년보다 5~8도 가량 낮아진다.
내일 아침 강추위가 예고되면서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 지방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전라 서해안에는 오후 3시부터 9시 사이 눈이 예상된다. 충청과 전북에는 오전 3시까지 비 또는 눈이 날린다. 전라 서해안에는 1cm 내외의 눈이 오고, 충청과 전북의 예상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충청과 전북에는 5일 새벽까지 비나 눈이 오면서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