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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10명 승진 인사…전년比 1/3 축소

이도영 기자
입력 2019.11.28 18:47
수정 2019.11.29 08:03

전무 6명·상무 신규 선임 4명 등 10명 승진

성과주의 원칙아래 OLED 사업 기여 인재 발탁

왼쪽부터 박정기 IT 개발 그룹장(전무), 김한섭 TV 개발 그룹장(전무), 김범순 LG상사 법무담당(전무).ⓒLG디스플레이
전무 6명·상무 신규 선임 4명 등 10명 승진
성과주의 원칙아래 OLED 사업 기여 인재 발탁


LG디스플레이는 28일 이사회를 거쳐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하고 ▲전무 승진 6명 ▲상무 신규 선임 4명 등 총 10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LG디스플레이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전체 승진 규모를 지난해 28명에서 올해 10명으로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 아래 사업의 근본적 경쟁력 강화라는 관점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전환 가속화에 기여가 큰 인재를 과감히 발탁했다.

이번 인사로 세계 최초로 스피커 없이 화면에서 소리가 나는 ‘크리스탈 사운드 OLED’ 적용 제품 개발과 월페이퍼 등 차별화된 OLED TV 제품을 개발한 김한섭 TV 개발 그룹장을 비롯해 주력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6명을 전무로 승진시켰다.

또 플라스틱 OLED(P-OLED) 불량률 개선으로 제품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권경준 모바일 구동기술담당을 상무로 발탁 승진시키는 등 OLED 생산·개발 분야에서 성과를 낸 4명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왼쪽부터 최영석 생산기술 센터장(전무), 송상호 HR 그룹장(전무) 오정훈 설계자산 담당(전무).ⓒLG디스플레이
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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