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교통안전공단과 LNG차 보급 활성화 ‘맞손’
입력 2019.11.22 16:29
수정 2019.11.22 16:29

한국가스공사는 22일 안산 가스연구원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LNG(액화천연가스) 차량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노후 경유트럭을 청정 LNG트럭으로 튜닝하기 위한 관련 기준‧제도 정비, 천연가스‧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검사 및 제도 개선 등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현재 도심지 수송 분야의 미세먼지 비율 중 경유트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약 70% 정도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앞으로 청정한 LNG 차량 보급 활성화를 통해 국내 수송 분야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성민 가스연구원장과 조정조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