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컴백 쇼케이스 취소…조작 의혹 탓?
입력 2019.11.07 09:46
수정 2019.11.07 09:47
'프로듀스48'로 탄생한 아이돌그룹 아이즈원이 컴백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아이즈원의 소속사 오프더레코드는 7일 "11일 예정이었던 아이즈원 쇼케이스가 취소되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안준영 PD가 '프로듀스48' 순위 조작을 인정한 것에 따른 여파다. 아이오아이는 11일 첫 정규앨범 '블룸아이즈 (BLOOM*IZ)'를 발매하고, 쇼케이스를 열 예정이었다.
투표 조작 의혹으로 구속된 엠넷 안준영 PD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프로듀스48'과 '프로듀스X101' 순위 조작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이오아이, 워너원이 탄생한 시즌 1, 2 조작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상에서는 아이즈원이 해체해야 한다거나, 컴백을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