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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현재진행형 사건, 관객과 소통하고파"

부수정 기자
입력 2019.10.28 18:27
수정 2019.10.28 18:28
배우 조진웅이 영화 '블랙머니'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조진웅이 영화 '블랙머니'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28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블랙머니'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조진웅은 "최근에 여러 작품을 선보이게 됐는데, 개봉 시기는 내 의지와 상관없이 정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영화는 내게 소중한 작품"이라며 "일반 극 영화와는 다르게 무게감이 있다. 현재진행형인 금융 사건을 다뤘다. 영화를 보고 '너무 화가 난다', '금융 사건에 대해 똑바로 알게 됐다'는 감상평을 읽었는데 내 생각과 비슷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진행형인 사건인 만큼 영화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캐릭터와 관련해선 "양민혁 검사와 비슷하다"고 웃었다. 그러자 이하늬는 "200% 정도"라고 받아쳤다.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나가는 양민혁 검사(조진웅)가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다. 배우 조진웅 이하늬 주연.

11월 13일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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