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고마진 면세채널서 호실적…목표가 상향"-유진투자증권
입력 2019.10.07 08:36
수정 2019.10.10 09:19
투자의견 '보유' 유지, 목표가 14만→16만원 높여
유진투자증권은 7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3분기 실적에서 면세 채널이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종전 14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이유는 마진이 높은 면세채널에서 시장성장률에 버금하는 호실적이 예상됨에 따라 올해와 내년 지배주주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2.7%, 8.4% 상향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6.5%, 17.5% 상승한 1조3618억원, 89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면세점 채널의 호조와 비용절감 노력을 통해올 하반기 마케팅 비용 집행이 줄면서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3분기 퇴직금 충당금과 마일리지 결산비용, 4분기 SKU 재정비를 위한 재고자산평가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기저가 매우 낮은 상태라고 유진투자증권은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구조적 변화를 위해서는 수익성 방어보다 매출성장이 시급하다"며 "주가는 하반기 호실적에 트레이딩이 가능한 구간"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