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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2호골, 현지 평가는?

김평호 기자
입력 2019.10.06 09:16
수정 2019.10.06 09:16

41일 만에 리그 2호골

황의조 2호골. 보르도 트위터 캡처.

벤투호 부동의 원톱 황의조(보르도)가 시원한 득점포를 가동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황의조는 6일(한국시각) 프랑스 툴루즈의 툴루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톨루즈와 ‘2019-20 프랑스 리그앙’ 정규리그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2-0으로 앞선 후반 8분 공격 진영에서 동료의 패스를 이어 받은 뒤 지제 없이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쐐기 골을 터뜨려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 8월 25일 디종전에서 프랑스 무대 데뷔골을 터뜨린 황의조는 41일 만에 리그 2호골을 기록하게 됐다.

경기 직후 축구 통계 전문업체 ‘후스코어드’은 황의조에게 평점 7.5점을 부여했다. 아쉽게도 팀 내 최고 평가는 아니었다.

1골 2도움을 기록한 니콜라스 드 프레빌이 8.8점으로 최고점을 받았고, 두 번째 골의 주인공인 파블로가 7.9점으로 뒤를 이었다. 황의조는 팀 내 세 번째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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