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서 국회의원으로…이정재 '보좌관2' 내달 첫방
입력 2019.10.02 09:10
수정 2019.10.02 09:40
시즌1 출연진 이에 새로운 인물 합류
권력 정점 선 인물 핵심 포인트
시즌1 출연진 이에 새로운 인물 합류
권력 정점 선 인물 핵심 포인트
'보좌관' 이정재가 시즌2로 돌아온다.
JTBC는 "'보좌관2'가 11월 11일 새 월화드라마로 첫 방송된다"며 티저 영상을 함께 1일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이하 '보좌관2')에서 보좌관이었던 장태준(이정재)은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에 선 국회의원으로 돌아온다.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면서 시즌1을 종료했던 장태준은 경찰대 출신으로, 사망한 고(故) 이성민(정진영) 의원의 보좌관을 거쳐 전 국회의원, 현 법무부장관인 송희섭의 수석 보좌관을 지냈다.
국정감사를 휘어잡는 날카로운 질의, 빠른 상황 판단력, 상대의 허점을 파고드는 집요함,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야망이 크다는 점이 특징이다. 성진시 보궐선거 공천권을 받아 출마, 당선의 승리를 쟁취했다.
'보좌관2'는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다.
특히 '보좌관2'는 월요일과 화요일로 요일을 옮겨 방송된다. 시즌1에 이어 이정재, 신민아, 이엘리야, 김동준, 김갑수, 정웅인이 출연하고, 새로운 인물로 정만식, 박효주, 조복래가 합류했다.
'보좌관2' 제작진은 "희생과 대가를 치르고 국회의원이 된 장태준이 권력의 정점에서 어떤 정치적 행보를 보일지가 이번 시즌2의 핵심 포인트다"고 설명했다.
연출은 시즌1에 이어 '미스 함무라비', '더 케이투'(THE K2), '추노'의 곽정환 PD가 맡고, 대본은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의 이대일 작가가 쓴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후속으로 11월 1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