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국내 생산 1호차 출시
입력 2019.10.01 13:26
수정 2019.10.01 13:37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의 국내 생산 1호차 출시 기념식이 1일 오후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열린다.
기념식에는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대표, 임춘우 동신모텍 대표 외에 정부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트위지 생산 설비는 지난해 스페인 바야돌리드 공장에서 부산공장으로 옮겨왔다.
트위지 생산을 맡은 동신모텍은 부산공장에서 올해 1900여대를 시작으로 연간 5000대가량을 생산해 판매와 수출을 담당한다. 수요에 따라 생산 규모를 최대 1만5천대까지 늘릴 수 있다.
업체 측은 2023년까지 3000억원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트위지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1330만~1480만원이다. 지난해 트위지는 1239대가 올해 1~8월까지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1239대가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