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해외점포 우수직원 초청 워크숍
입력 2019.09.29 15:25
수정 2019.09.29 15:25

NH농협금융그룹은 29일 '2019년 농협금융 해외점포 우수 현지직원 Workshop'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워크숍은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은행, 증권 산하 아시아 지역 현지 채용 직원 중 우수 직원 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외점포에서 근무중인 현지 채용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그룹의 핵심가치와 글로벌전략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치러졌다.
프로그램별로 계열사별 간담회와 직무교육,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서울총회 기념행사 참석, 하나로마트 양재점 등 범농협 사업장 견학을 통해 협동조합 금융그룹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농협금융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외에도 북촌 한옥마을, 경복궁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워크숍 기간인 26일에는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과 현지직원이 함께 하는 간담회도 진해오댔다. 이날 김 회장은 2019년 해외점포별 사업추진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인력교류 수요 등 다양한 제안을 접수받았다. 이를 적극 반영해 그룹의 해외점포 지원체계를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회장은 "글로벌 비즈니스의 성공 여부는 현지 인력의 역량에 달려있다"며 "영업환경 개선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그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