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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과거 발언 논란, 스스로 용서 안돼 한국사 공부"

이한철 기자
입력 2019.09.25 11:28
수정 2019.09.25 11:28
가수 전효성이 잡지 인터뷰를 통해 감춰뒀던 속내를 털어놨다. ⓒ HIM

가수이자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전효성이 잡지 인터뷰에서 자신의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냈다.

25일 발간되는 병영매거진 ‘HIM’ 10월호의 표지를 전효성이 장식하며 원조 군통령으로서의 매력을 발산했다.

전효성은 커버스토리를 통해 자신의 근황과 가수로서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다가올 10년 후의 자신에 대해 가감 없이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불고 있는 유튜브 열풍에 힘입어 개인 방송 채널을 오픈한 전효성은 자신의 평범한 일상부터 안무, 커버 영상 등을 다양하게 올리며 팬들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있다.

일반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편안한 모습을 개인 방송에서 보여드리고 싶다는 그는 향후 자신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잘 되려고 하는 음악보다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음악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과거 시크릿 그룹 활동 중 한 라디오 방송에서 문제가 됐던 발언에 대해 조심스럽게 자신의 얘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스스로도 용서가 안됐던 것 같다. 그래서 한국사 공부를 시작했다"며 "남들에게 보여주기보단 스스로에게 떳떳하려고 했던 것 같다"며 당시 심정을 밝혔다.

전효성은 2013년과 2018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응시했으며 현재 3급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MBC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획한 캠페인 다큐멘터리 ‘기억록’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등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려는 개념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팬들을 향한 무한 애정과 자신의 일상, 10년 후 자신의 모습 등에 대한 이야기를 인터뷰에 담았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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