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복귀 소식에 네티즌 반응 ´잘해봐(?)´
입력 2007.09.1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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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릭비 멤버들이 개인활동으로 각자가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2년 전 음주운전으로 연예계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김상혁도 연예 활동 재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이뉴스>(진행:안혜경 장동민)의 한 코너 ‘신상정보 유출사건’에서 김상혁의 근황을 공개, 오랜 자숙의 기간을 보낸 그가 조심스레 연예계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상혁은 방송을 통해 "1년 간 외롭고 힘든 시간을 많이 보냈고, 철없는 시간에 대한 반성도 충분히 했다"며 "앞으로는 모든 말과 행동을 조심스레 하되 가식 없이 진실한 모습만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는 새로운 마음가짐을 전했다.
김상혁의 컴백 조짐은 클릭비 멤버로 함께 활동했던 우연석이 mc K와 새롭게 결성한 ´메인스트림´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서부터다. 극중 김상혁의 등장분이 있기 때문. 뿐만 아니라 김상혁은 지난 13일 열린 메인스트림의 쇼케이스 행사장에도 참석했다.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상황이 어색하고 아직은 쑥스러운 듯 말을 지극히 아끼면서도 "뮤비 속에서 내 근육질 몸매가 멋지게 나왔다"고 예전 모습다운 명랑한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5년 4월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종합운동장 인근 교차로에서 뺑소니 교통사고를 내 연예계를 떠난 김상혁은 다음해인 2006년 초 복귀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 사이에서 또 다시 큰 비난을 사기도 했지만, 본인의 뜻이 아닌 전 소속사의 일방적인 의견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논란은 일단락됐다.
김상혁의 복귀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지난해와는 달리 조금은 너그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는 상황. ´결국 은근슬쩍 복귀할 줄 알았다´고 실망감을 드러내는 네티즌들도 있지만, ´요즘에는 물의를 일으키고도 자숙 기간 없이 그냥 활동하는 연예인들도 많은데 2년 동안 조용히 자숙기간을 보낸 김상혁은 충분히 반성한 듯 보인다. 좋은 모습을 기대하겠다´는 긍정적인 반응들도 상당하다.
과연 김상혁이 손상된 이미지를 말끔히 씻어내고 브라운관에서 다시 대중들과 친근한 만남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