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호 태풍 링링]제주공항 이틀째 결항..."낮부터 점차 운항 재개될 듯"
입력 2019.09.07 15:51
수정 2019.09.07 17:10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제주공항에서 이틀째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
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결항되거나 결항예정인 항공편은 총 276편(출발 141, 도착 135)이다.
국제선 항공편은 제주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점차 정상화하고 있다.
항공사들은 전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늦은 오후께나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운항이 정상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제주공항은 전날도 태풍의 영향으로 총 95편(출발 42편, 도착 53편)이 운항을 취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