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임직원, 지역사회와 한가위 송편 나눔 행사
입력 2019.09.05 22:09
수정 2019.09.05 22:09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가 지난 4일 자사가 후원한 도봉구 지역 도시놀이터 개장 1주년을 맞아 한가위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시 도봉구에 소재한 개나리어린이공원은 GSK가 후원하고,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시 협력으로 도심의 노후한 놀이터 시설을 보수해주는 도시놀이터 개선 사업의 성과다.
GSK는 임직원의 월급 우수리와 월정액 기부, 다양한 자원봉사 및 회사의 매칭펀드로 모금한 적립액(3억원 상당)을 후원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놀이터 개장 100일 기념 봉사활동과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송편 나눔 행사에 참여한 GSK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은 송편 1000개를 함께 빚고 추석 음식을 나누며 이웃과 함께 하는 풍성한 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빚은 송편은 참여 주민들에게 전달해 이웃과 나누도록 하고,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 50곳에 직접 방문해 전달됐다. 행사장에는 주민 음악동아리 공연 무대를 마련해 즐거운 한가위 문화 공유의 장을 제공했다.
줄리엔 샘슨 사장은 “GSK는 단순한 재정적 후원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인적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가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한가위 명절을 맞이해 이웃과 함께 명절을 즐기며 사회적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