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제전화 월정액 요금제 ‘001 날마다통화’ 출시
입력 2019.09.02 13:10
수정 2019.09.02 13:11
요금제별 매일 2·5·10분 무료통화 제공
내년 2월까지 통신사 상관없이 가입 가능
요금제별 매일 2·5·10분 무료통화 제공
내년 2월까지 통신사 상관없이 가입 가능
KT는 매일 무료통화분수가 제공되는 국제전화 월정액 요금제 ‘001 날마다통화’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총 21개 지역(미국·중국·베트남·필리핀·우즈베키스탄·사우디아라비아 등) 국제전화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특히 동남아 최다 국가 최대 할인이 적용된다.
요금제는 ▲날마다 2분(3300원/월·이하 VAT포함) ▲날마다 5분(5500원/월) ▲날마다 10분(9900원/월) 등 세 가지로 이용량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용 도중 무료제공분수를 초과하거나 21개 지역 외에 통화 할 경우에도 일반 국제전화 요금대비 최대 62% 할인되는 ‘알짜요금제’ 요율이 적용된다.
이 요금제는 통신사 상관없이 모바일 및 유선전화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개별 서비스로 내년 2월까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KT는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9월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내달 이용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1+1 이벤트와 9월 1일, 11일, 21일에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텀블러, 스타벅스 기프티쇼 등 경품을 제공한다. 국제전화001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응모한 페이지를 개인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공유하면 국제전화 쿠폰, 스타벅스 기프티쇼 등 100%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세준 KT 마케팅부문 유선통화사업담당(상무)은 “001날마다통화 요금제 출시로 매일 부담 없이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어 해외 가족, 친지가 있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