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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 오픈

이홍석 기자
입력 2019.08.20 11:30
수정 2019.08.20 18:35

인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 C존에 셀프백드롭 기기 28대 비치

인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 C존에 셀프백드롭 기기 28대 비치

박수상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서비스2팀장(왼쪽에서 두번째)이 2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3층) C존에서 개최된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 오픈 기념 행사에서 안정준 인천국제공항공사 스마트추진실장(왼쪽에서 세번째)과 공항서비스 직원들과 함께 기념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최초로 전용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을 운영한다.

아시아나항공(대표 한창수)은 20일 인천국제공항 제 1여객터미널 출국장(3층) C존에서 인천공항공사와 함께 아시아나항공 전용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 오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박수상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서비스2팀장과 안정준 인천국제공항공사 스마트추진실장이 참석했다.

자동수하물위탁 서비스는 승객들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체크인이나 C존에 배치된 셀프체크인 기기를 통해 탑승수속을 마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자동수하물위탁 기기에 탑승권을 인식한 후 수하물 태그를 발급받아 직원을 거치지 않고 승객이 직접 수하물을 위탁하는 서비스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제 1여객터미널 출국장 C존에 하이브리드형 셀프백드롭(Self-Bag Drop) 기기 28대를 배치해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을 운영한다. 실제로는 지난해 말 14대의 셀프백드롭 기기를 배치해 시범적으로 운영해왔으며 8월에 14대를 추가해 본격적으로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을 오픈한 것이다.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에 설치된 셀프백드롭 기기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하이브리드 형태의 기기로 필요에 따라 유인카운터로 전환이 가능해 수속 대기 현황에 따라 유인·무인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을 이용하면 셀프체크인을 이용한 고객들이 유인카운터에서 수하물을 맡기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어 고객들이 보다 편하고 여유롭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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