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화, 빅보스엔터와 전속계약…첫 영화 '클럽 페르소나'
입력 2019.08.20 10:14
수정 2019.08.20 10:14
배우 이일화가 신생 매니지먼트사인 빅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이일화는 영화 '클럽 페르소나'의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20일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연기 내공이 깊은 배우 이일화와 한 식구가 되어 기쁘다. 다채로운 색깔의 매력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까지 지닌 배우인 만큼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본인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일화는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김과장', '불어라 미풍아', '마녀의 법정', '그녀의 사생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깊은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애달픈 모성애를 가진 엄마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재벌가 사모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스크린에서도 이일화의 활약은 돋보였다. 영화 '패션왕', '원라인', '탐정', '아빠는 딸', '기방도령' 등에 출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을 사로잡았으며 특히, 영화 '천화'에서는 기존의 따뜻하고 다정한 '엄마' 이미지가 아닌 신비롭고 매혹적인 '여인'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등 명품 배우로서의 저력을 과시하기도.
이렇듯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소화, 팔색조의 매력을 과시한 이일화는 최근 영화 '클럽 페르소나'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다시 한 번 스크린에서 맹활약을 펼친다.
영화 '클럽 페르소나'는 역사적인 인물과 이름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삶에서 상처 입은 사람들이 모인 '페르소나'에서 일어난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는 수사극.
극중 이일화는 베테랑 여형사 '서효자' 역을 맡았다. 서효자는 20년 경력의 베테랑 형사로, 말단 순경으로 시작해 경위까지 오른 인물. 경력 20년차 형사 반장인 만큼 남다른 노하우로 미스터리한 사건을 하나씩 해결해 나간다.
이에 이일화는 그동안 보여줬던 캐릭터와는 다른 냉철하면서도 거침없는 성격의 서효자로 분해 그동안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