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휴가‧나들이 차량 증가…평소 보다 더 ‘혼잡’
입력 2019.08.18 10:17
수정 2019.08.18 10:17

일요일인 18일 전국 고속도로는 휴가 및 나들이 차량으로 평소보다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동선 강원권, 서울양양선, 서해안선 서울방향 일부 구간이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1~12시 사이에 시작된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는 오후 5~6시께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정체는 오후 10~11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 간 소요 시간은 상행선의 경우 ▲부산~서울 5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30분 ▲대구~서울 4시간20분 ▲강릉~서울 3시간10분 ▲목포~서서울 4시간4분 ▲광주~서울 3시간30분 ▲울산~서울 4시간50분 정도 걸린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서울~목포 3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이 소요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409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8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