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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록 쓴 푸홀스, 외국인 최다 안타 신기록

김윤일 기자
입력 2019.08.15 16:24 수정 2019.08.15 16:25
앨버트 푸홀스. ⓒ 게티이미지 앨버트 푸홀스. ⓒ 게티이미지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앨버트 푸홀스(39·LA 에인절스)가 외국인 타자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을 썼다.

푸홀스는 15일(한국시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서 4타수 2안타를 기록, 팀의 7-4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푸홀스는 통산 안타를 3168개로 늘리며 지난해 은퇴한 아드리안 벨트레를 제치고 최다 안타 부문 역대 15위로 뛰어올랐다.

이와 함께 외국인 선수 역대 최다 안타 기록을 쓴 푸홀스다. 메이저리그 최다 안타 부문 1위부터 14위까지는 모두 미국 선수들이 차지하고 있다.

푸홀스의 기록 행진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는 지난 5월 역대 5번째 개인 통산 2000타점 고지를 돌파(현재 2052개)했으며, 이제 9개의 홈런만 더 보태면 홈런 5위인 윌리 메이스(660개)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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