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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권창훈, 개막전 출전 불투명…3∼4주 결장

김평호 기자
입력 2019.07.31 10:52 수정 2019.07.31 10:53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한동안 결장 불가피

권창훈이 종아리 근육이 찢어진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독일로 이적한 권창훈(25·프라이부르크)이 부상으로 개막전 출전이 사실상 무산됐다.

독일 축구 전문 매체 키커는 31일(이하 한국시각) "권창훈이 종아리 근육이 찢어진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다. 3∼4주가량 결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권창훈은 지난 26일 오스트리아 슈룬스의 훈련 캠프에서 열린 터키 카이세리스포르와의 연습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가 종아리 통증을 느껴 전반에 교체됐다.

이로 인해 권창훈의 프라이부르크 데뷔전도 미뤄지게 됐다.

프라이부르크는 다음 달 10일 3부리그 팀 마그데부르크와의 2019-20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로 시즌을 시작한다.

분데스리가 개막전은 8월 17일 마인츠와의 홈경기인데 부상 회복과 경기 감각을 감안하면 권창훈이 이 경기도 나서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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