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임원제도 직책 중심 개편…'상무·전무' 대신 '본부장·그룹장'
입력 2019.07.29 08:17
수정 2019.07.29 08:34
직책 없는 임원은 부사장으로 통일
직책 없는 임원은 부사장으로 통일
서린동 SK 본사 사옥.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SK그룹이 내달 1일부터 임원제도를 직책 중심으로 바꾼다.
SK그룹은 계열사별로 임원 직급을 없애고 본부장, 그룹장 등 직책으로 구분한다고 29일 밝혔다.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개편이다.
기존 상무와 전무 호칭은 없어지고 직책이 없는 임원은 '부사장(vice president)'으로 통일된다.
정기 임원 승진인사도 사라진다. 외부 발표는 물론, 내부적으로도 신규 임원 선임과 대표이사 임명시에만 승진인사가 난다.
이에 따라 임원 보수도 직급과 관련성이 약해진다. 같은 직급이더라도 핵심 인재는 훨씬 높은 보수를 받을 수 있다.
앞서 현대차그룹도 지난 4월 1일부로 ‘이사대우, 이사, 상무’ 등으로 세분화됐던 임원 직급을 ‘상무’로 통합하는 내용의 임원제도 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