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P,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에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입력 2019.07.26 13:24
수정 2019.07.26 13:25
회원 대상 50만원 할인 크레딧 제공
회원 대상 50만원 할인 크레딧 제공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은 온라인 정보기술(IT)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과 업무 제휴를 맺고 클라우드 서비스 채널을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위시켓은 IT 프로젝트와 전문 인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의뢰 기업 약 5만개, 프리랜서·개발회사 약 6만곳이 이용하고 있다.
위시켓이 최근 베타 론칭해 운영 중인 ‘위시켓 스토어’에서는 IT 프로젝트에 필요한 각종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제휴로 클라우드 사용이 필요한 위시켓 스토어 이용자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제휴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위시켓 회원에게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50만원 할인 크레딧을 제공한다. 크레딧은 서버나 데이터베이스(DB)와 같은 인프라 서비스(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상품과 챗봇, 음성인식·합성, 포즈·객체 인지 등 다양한 인공지능(AI) 상품을 결제할 때 적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을 돕는 ‘파트너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약정할인과 추가 크레딧 혜택을 제공한다.
박우범 위시켓 대표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의 운영 경험 노하우와 기술력이 반영된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며 “클라우드 인프라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위시켓 사용자에게 적합한 서비스로 생각돼 협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임태건 NBP 상무는 “국내 업계의 선두주자인 IT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과 함께 클라이언트들이 IT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