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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 황의조, 팀 합류하자마자 데뷔전

김평호 기자
입력 2019.07.22 14:07
수정 2019.07.22 14:08

EA 리그앙 게임스 3~4위전서 후반 교체 투입

황의조가 보르도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렀다. 보르도 트위터 캡처.

최근 프랑스 1부리그 리그앙 지롱댕 보르도와 4년 계약을 맺은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의조가 곧장 데뷔전을 치렀다.

황의조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의 아우디 필드에서 열린 몽펠리에(프랑스)와 'EA 리그앙 게임스' 3~4위전에 나섰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본 황의조는 후반 15분께 교체 출전하며 보르도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에 나섰다.

앞서 황의조는 지난 18일 미국으로 출국해 21일 현지에서 첫 훈련을 소화했다. 훈련을 소화한지 하루 만에 몽펠리에전을 통해 실전에 나섰다.

교체 투입된 황의조는 후반 29분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슛이 빗나가며 아쉽게 데뷔골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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