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분양]대∙대∙광 공급물량 '풍성'…전국 5곳 총 2561가구 청약
입력 2019.07.19 12:56
수정 2019.07.19 13:08
견본주택 개관 11곳, 당첨자 발표 12곳, 계약 13곳 진행 예정
7월 넷째 주는 전국에서 2500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서울과 경기를 비롯해 대∙대∙광을 중심으로 아파트 단지들이 분양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가 포함돼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이외에도 ‘화원파크뷰 우방아이유쉘’, ‘모아엘가 더 수완’ 등이 청약에 나선다.
19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넷째주(22~26일) 전국 5곳에서 총 256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2곳, 계약은 13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11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우선 청약 접수 단지를 보면 SM우방산업은 24일 대구tl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690-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화원파크뷰 우방아이유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1층~지상 33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38가구다.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의 첫 수혜지이며, 도시철도 1호선 화원역과 직선거리 600m의 역세권 단지다.
롯데건설은 25일, 청량리4구역(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620-47번지 일대)에서 공급되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7층~지상 최고 65층 4개동, 전용면적 84~177㎡ 총 1425가구 규모다. 이 중 126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분당선인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를 보면 대한토지신탁(사업대행)은 26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6-35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등촌 두산위브’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31~150㎡ 총 21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31~84㎡ 15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9호선 가양역이 도보 5분 거리이며, 단지 바로 옆에는 서부광역철도 강서구청역(예정)이 계획돼 있다.
홈플러스와 CGV가 도보 1~2분, 이마트(가양점), KBS스포츠월드, 강서구청 등이 도보 7~8분 거리다. 또 단지 주변으로 백석초, 마포중, 마포고, 경복여중, 경복여고 등이 밀집해 있다.
같은 날, 경기도시공사와 대우건설은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A4블록에 공급하는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1㎡(378가구), 59㎡(1236가구) 총 1614가구 규모다.
다산신도시의 마지막 공공분양이자, 지금지구의 유일한 공공분양 아파트다. 경의중앙선 도농역 도보역세권 단지며 이를 통해 서울시청역은 40분, 8호선 다산역(예정) 이용 시에는 잠실까지 30분 가량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