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미모' 역도 여제 장미란 맞나
입력 2019.07.09 05:05
수정 2019.07.09 07:40

‘역도 여제’ 장미란 선수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KBS 2TV '생방송 아침이 좋다'에서는 ‘제2의 역도 여제’로 주목받고 있는 박혜정 선수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혜정은 지난해 재활 훈련 도중 ‘역도 전 국가대표’ 장미란과 만난 사연과 함께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속 장미란은 날씬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날씬해졌네. 정말 예쁘다” “귀엽다 귀여워” “한 미모 하시네요” “역시 장미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미란은 여자 역도계의 살아있는 신화다. 2005~2009년 세계선수권 4연패를 달성하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 역도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장미란은 2012년 런던 올림픽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났다. 이후 체육학 석·박사학위를 마친 뒤 용인대 교수로 임용됐다. 현재는 휴직계를 내고 미국의 한 대학에서 스포츠 행정을 공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