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신형 S60 사전계약 실시…4760만원부터
입력 2019.07.01 09:52
수정 2019.07.01 09:52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스웨디시 다이내믹 세단, 신형 S60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형 S60은 플래그십 90클러스터와 동일한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8년만에 3세대로 완전 변경된 모델로, 디젤 엔진 없이 가솔린/하이브리드(PHEV) 전용으로 개발됐다.
국내에는 최고출력 254마력(5500 rpm), 최대토크 35.7kgm의 직렬 4기통 싱글 터보 차저 T5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출시된다.
여기에 도로 선이 명확하게 인식되는 주행조건에서 최대 140km/h 이내까지 차량 간격 및 차선을 유지하며 주행을 지원하는 파일럿 어시스트II(Pilot Assist II)와 미연의 사고를 예방하도록 돕는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사각지대 경보시스템(BLIS) 등 볼보의 첨단 지능형 안전 시스템 ‘인텔리 세이프(IntelliSafe)’가 기본 탑재된다.
국내 출시 사양은 휠 사이즈 및 인테리어 데코 마감, 4-구역 독립 온도 조절 시스템, 바워스&윌킨스(Bowers & Wilkins)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일부 편의사양에 따라 모멘텀과 인스크립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이와 함게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기간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가격은 각각 4760만원(모멘텀)과 5360만원(인스크립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