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유우, 야마사토 료타와 교제 두 달만에 결혼
입력 2019.06.05 15:49
수정 2019.06.05 15:50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가 개그맨 야마사토 료타와 결혼했다고 5일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날 NHK와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에 이들은 이날 각각의 소속사를 통해 지난 3일 함께 혼인 신고를 했다고 보도했다.
1985년생인 아오이유우와 1977년생 야마사토 료타의 나이 차이는 8살이다.
둘은 함께 출연한 영화 '훌라 걸스'(2006)를 통해 친분을 쌓았고, 2개월간 짧은 열애 끝에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깜짝 결혼 발표에 일본에서도 "놀랍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오이 유우는 영화 '하나와 엘리스'(2004), '릴리슈슈의 모든 것'(2005년, '훌라 걸스'(2007) 등을 통해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사랑받았다.
2008년에는 옴니버스 영화 '도쿄!' 중 한국의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흔들리는 도쿄'에 출연한 바 있다.
야마사토 료타는 개그맨 콤비 '난카이 캔디즈'의 멤버로, TV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