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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인상, 수령자 총 소득 평균 6만원 증가

이종호 기자
입력 2019.06.01 06:00
수정 2019.06.01 04:44

국민연금연구원 연구보고서 발간

기초연금 사용처 생활유지 대부분

국민연금연구원 연구보고서 발간
기초연금 사용처 생활유지 대부분


기초연금인상에 따라 연금 수령사의 총소득이 평균 약 6만원 증가하고 총지출은 2만6000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연금공단

기초연금인상에 따라 연금 수령사의 총소득이 평균 약 6만원 증가하고 총지출은 2만6000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은 1일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초연금 수급 및 2018년 급여 인상이 수령자에게 미치는 영향 분석을 위해 기초연금 수급자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설문조사에 응답한 30명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실시·분석했다.

그 결과 기초연금 인상 이후 평균 총소득 및 총지출이 증가한 것이 확인됐다. 기초연금 인상 이후 평균 총소득은 약 6만원 증가(증가율 7.5%)했으며, 평균 총지출은 약 2만6000원 증가(증가율 3.4%)했다.

기초연금 사용처는 식비(66.3%), 보건의료비(14.0%), 주거관련비(13.3%) 순으로 나타나, 수령자의 기본적인 생활유지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사 중 기초연금이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비중은 86.7%이며, 기초연금 수급액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중은 67.2%로 나타났다.

또한 기초연금 인상 이후의 생각이나 느낌을 질문한 결과, ‘우리나라가 노인을 존중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에 그렇다고 응답한 비중은 60.5%, ‘생활에 여유가 생기겠구나’에 그렇다고 응답한 비중은 45.2%로 나타났다.

기초연금 수급 후 변화를 질문한 결과, ‘병원에 가는 것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에 그렇다고 응답한 비중이 39.3%, ‘내가 원하는 것을 살 수 있게 되었다’에 그렇다고 응답한 비중은 31.6%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이번 연구결과는 기초연금 인상이 수령자의 생활안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올해 4월 기초연금이 소득 하위 20%를 대상으로 30만원으로 인상되면서 이런 효과는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 (2pres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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