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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복지부와 ICT로 노인·장애인 자립 지원

김은경 기자
입력 2019.05.30 16:22
수정 2019.05.30 16:24

‘스마트홈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 부천·대구 남구에 기기 지원

척수장애인 이원준씨가 ‘U+우리집AI’ 서비스를 이용해 음성명령으로 장애인 콜택시를 호출하고 있다.ⓒLG유플러스
‘스마트홈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 부천·대구 남구에 기기 지원


LG유플러스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대상자인 노인과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복지부는 이날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위한 스마트홈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동보급·개발하기로 했다.

스마트홈 시범사업은 오는 7월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자체인 경기도 부천시(노인 250가구)와 대구 남구(장애인 250가구)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대상자들을 상대로 운영된다. LG유플러스는 이들에게 AI스피커와 IoT기기 등 스마트홈 서비스를 지원한다.

현준용 LG유플러스 스마트홈부문장(전무)은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노인 및 장애인의 자립적인 일상생활을 위해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배병준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추진본부장 겸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스마트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한 돌봄 서비스 개발과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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