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협회 노조 "차기 회장, '민-관' 관계없이 업계 대변할 수 있어야"
입력 2019.05.28 20:43
수정 2019.05.28 20:51
"업계 대변 못하는 관 출신 낙하산 인사-능력 부족한 민간 인사 모두 반대"
"업계 위해 당국과 조율-회원사 지속가능 수익 창출 및 미래비전 제시해야"
"업계 대변 못하는 관 출신 낙하산 인사-능력 부족한 민간 인사 모두 반대"
"업계 위해 당국과 조율-회원사 지속가능 수익 창출 및 미래비전 제시해야"
ⓒ데일리안
향후 3년 간 카드사와 캐피탈 업계를 대표할 제12대 여신금융협회장 선출을 앞두고 여신금융협회 노동조합이 "출신에 관계없이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어야 한다"며 입장을 밝혔다.
28일 여신금융협회 노조는 보도자료를 통해 "업계를 대변하지 못하고 협회를 금융당국의 통제수단으로 만들 위험이 있는 무조건적 낙하산 인사에 반대한다"면서 "능력과 자격이 부족한 민간 출신 인사가 3년간 협회장으로 업계를 대표하는 것 또한 반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조 측은 "협회장은 출신에 관계없이 업계를 위해 정부 당국과 회원사 사이에서 지속가능한 수익을 창출하고 여신전문금융업의 미래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노조 측은 "협회장 후보 선출은 업계와 협회 구성원들의 생사가 좌우되는 중요한 결정"이라며 "회추위는 객관적인 평가와 공정한 절차 속에서 적임자를 선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내 카드사 및 캐피탈 노조 등이 속한 사무금융노조 측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관료 출신 낙하산 인사를 반대한다는 뜻을 강하게 나타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