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얼굴로봇, ´메카트로닉스 경진대회´ 대상

KAIST 이희승·박정우·김민규 팀이 출품한 ‘인간-로봇 감정교류를 위한 마스코트형 얼굴 로봇’.(대상)

(재)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제3회 전국 메카트로닉스 경진대회’에서 KAIST 이희승·박정우·김민규 팀(이하 KAIST팀)의 ‘인간-로봇 감정교류를 위한 마스코트형 얼굴 로봇’이 대상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기계, 자동차, 로봇, 전기·전자 등 메카트로닉스 분야의 74개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벌였다.

대상을 차지한 KAIST팀은 사람이 인지할 수 있는 표정을 효과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얼굴 로봇을 제작한 작품으로 사람의 표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대학교 김동헌·김병준 팀의 ‘가변 옴니휠을 이용한 이동 카트’.(최우수상)

최우수상에는 경북대학교 김동헌·김병준 팀의 ‘가변 옴니휠을 이용한 이동 카트’로 전 방향으로 이동이 가능한 옴니 휠(기계를 움직이는데 적합한 바퀴)을 이용한 이동 카트를 제작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다음 달 5일 대구EXCO에서 시상식과 함께 염영일 포항지능로봇연구소장의 ´지능로봇의 산업 전망´에 관한 특강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