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자동차 부품생산 공장서 불…1억2000만원 피해
입력 2019.05.26 11:46
수정 2019.05.26 11:58
충남 아산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26일 새벽 3시 56분께 충남 아산시 음봉면의 자동차 부품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인근 주택까지 번졌다.
불은 공장 건물과 인근 사택 등 560㎡를 모두 태워 1억2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휴일 새벽 시간대라 공장과 사택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3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