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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정우영, 뉘른베르크로 이적하나

김평호 기자
입력 2019.05.16 09:45 수정 2019.05.16 09:45

임대 또는 이적 제안 받을 듯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기대주 정우영의 뉘른베르크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 게티이미지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기대주 정우영의 뉘른베르크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 게티이미지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기대주 정우영의 뉘른베르크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독일의 축구 전문지 키커는 15일(한국시각) “뉘른베르크가 정우영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에 이적 또는 임대 제안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정우영은 뉘른베르크는 물론 아우크스부르크, 프라이부르크, 마인츠 등 복수구단들의 관심 또한 받고 있다.

다만 뉘른베르크의 경우 올 시즌 분데스리가 최하위의 성적을 거두며 차기 시즌 2부리그행이 확정돼 정우영에게 그다지 매력적인 제안은 아니다.

올 시즌 한 때 1군 무대에 서기도 했던 정우영은 현재는 뮌헨 2군서 활약하고 있다. 해당 소속팀은 독일 레기오날리가(4부리그) 바이에른 지구 우승을 결정짓고 북부 지구 우승팀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2일과 26일 3부리그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를 예정이다.

승격 플레이오프 일정과 겹치면서 정우영은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 발탁이 끝내 무산되기도 했다.

한편, 정우영의 거취는 승격 플레이오프가 끝나는 이달 말에 결정될 전망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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