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넷마블, 1Q 영업익 339억...전년비 54.3%↓

이호연 기자
입력 2019.05.14 16:18 수정 2019.05.14 16:18

2분기 ‘BTS월드’, ‘일곱개의 대죄’ 등 출시 예정

당기순이익 423억원 기록

넷마블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776억원, 영업이익 339억원, 순이익 42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54.3% 감소했다. 순이익도 46.4% 줄었다.

1분기 매출 중 해외매출 비중은 60%를 기록했다. 북미 등 서구권 지역에서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 ‘쿠키잼’,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가, 일본 시장에서는 ‘리니지2 레볼루션’이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넷마블은 2분기 중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선보일 방침이다.

우선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육성 모바일 게임 ‘BTS월드’는 지난 10일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 오는 6월 출시할 예정이다. 또 한국과 일본에서 사전등록 500만명을 넘어선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도 6월 출시 예정이다.

올해 첫 출시작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는 출시 4일만에 양대 마켓 인기 1위, 매출 TOP 5에 오르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 1분기는 신작 부재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다”며 “2분기에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를 비롯해 BTS월드, 일곱 개의 대죄 등 다양한 장르의 기대신작이 국내는 물론 북미, 일본 등 빅마켓 출시를 앞두고 있어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