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했던 오승환, 시범경기 첫 홀드 수확
입력 2019.03.14 11:06
수정 2019.03.14 11:07

콜로라도 오승환(37)이 묵직한 돌직구로 시범경기 첫 홀드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솔트 리버 필즈 앳 토킹 스틱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애리조나와의 경기서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했다.
오승환은 5-3으로 앞선 8회초에 등판해 첫 타자 브리토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후 바르가스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불안했지만 후속 타자들을 각각 중견수 뜬공,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앞서 오승환은 시범경기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27일 클리블랜드전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쾌조의 출발을 알렸으나 이후 등판 때마다 실점하며 힘에 부친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번 애리조나전 무실점으로 투구 감각을 조율하게 돼 콜로라도 불펜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