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전대 D-4…당권주자 마지막 토론·선거인단 모바일 투표
입력 2019.02.23 02:00
수정 2019.02.22 22:42
이날부터 본격 '투표 모드'…마지막 방송 토론회도
선거인단 투표·대의원 현장투표 70% + 여론조사 30%
이날부터 본격 '투표 모드'…마지막 방송 토론회도
선거인단 투표·대의원 현장투표 70% + 여론조사 30%

자유한국당 황교안·오세훈·김진태 당대표 후보(기호순)는 23일 오전 전당대회 전 마지막 TV 토론회에 출연해 막판 지지를 호소한다.
전당대회를 4일 앞두고 열리는 이번 토론에서 세 후보는 내년 총선 승리 전략, 보수 통합 구상과 더불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인정 여부 등 각종 현안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이날부터 투표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한국당은 당원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투표 및 대의원 현장투표 70%, 여론조사 결과를 30% 각각 합산해 새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는 이날 하루 동안 진행되며, 이튿날인 24일 전국 시·군·구 투표소에서 선거인단 현장투표를 실시한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는 다음 달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진행한다. 이어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현장투표 결과까지 합산해 당 지도부를 뽑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