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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플 때 사랑한다' 지현우 "데뷔 이래 가장 어려운 작품"

이한철 기자
입력 2019.02.21 16:49 수정 2019.02.21 16:49
배우 지현우가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배우 지현우가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배우 지현우가 MBC 주말특별기획 '슬플 때 사랑한다'에 대해 "어려운 작품"이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지현우는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16년 정도 이 일을 했는데 제가 했던 작품 중에서 감정을 표현하기가 가장 어려운 작품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슬플 때 사랑한다'는 쫓기는 여자와 쫓는 남자, 숨겨준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다. 지현우가 맡은 성형외과 전문의 서정원은 실력과 명성을 모두 가졌지만 결혼 생활에서 큰 상처를 받는다.

지현우는 "드라마가 문학작품 같은 느낌이 있다. 집에 있으면서도 긴장을 놓지 못할 만큼 감정의 폭이 크고 진하다"며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는데 눈빛과 대사, 느낌으로 잘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현우, 박한별, 류수영, 왕빛나, 박하나가 출연하는 '슬플 때 사랑한다'는 오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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