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논란' 오달수, 새 소속사 찾았다…"활동 재개 아냐"
입력 2019.02.21 09:07
수정 2019.02.21 09:41
'미투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오달수가 새 소속사를 찾았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오달수와 최근 미팅을 했으며, 그의 미개봉 작품 및 정리해야 할 일들과 관련해 업무를 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오달수가 새 소속사를 찾으면서 활동 재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는 오달수의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의미하는 건 아니라고 전했다.
지난해 2월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오달수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이후 출연 예정이던 드라마와 영화에서 하차했다.
한편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는 최민식, 설경구, 문소리, 라미란, 류준열, 황정음, 김남길 등이 소속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