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리니 여자배구대표팀 감독, 28일 일시 입국
입력 2019.02.12 16:47
수정 2019.02.12 16:47
대표팀 구성 밑그림, 협회와 운영 논의 계획
한국여자배구대표팀 사령탑을 맡게 된 스테파노 라바리니(40) 감독이 오는 2월 28일 오후 4시 50분 에미리트항공 322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선수 파악 등의 업무를 마친 후 3월 3일 오후 11시 50분 에미리트항공 323편으로 다시 브라질로 향한다.
12일 대한민국배구협회에 따르면 라바리니 감독은 귀국 다음날인 3월 1일 GS칼텍스 대 현대건설 전을 시작으로 2일 KGC인삼공사 대 흥국생명, 3일 한국도로공사 대 GS칼텍스 경기를 연이어 관람한다. 이어 대표팀 구성의 밑그림을 그리고 협회와 대표팀 운영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3월 1일 오후 1시 리베라호텔(서울시 청담동) 샤모니홀에서 언론인터뷰를 가지고 한국여자배구대표팀을 맡게된 각오와 소감을 밝힐 계획이다.
한편, 협회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V리그의 여자부 경기 동영상, 각종 통계 및 데이터 분석자료, 선수자료 등을 스테파노 감독에게 온라인을 통해 전달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감독이 사전에 충분히 한국 선수에 대하여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