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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여론조사] 윤석열 15%선 돌파…이낙연·이재명 오차범위 초접전

  • [데일리안] 입력 2020.07.29 11:00
  • 수정 2020.07.29 23:29
  •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이낙연 23.0% 이재명 21.8% 윤석열 15.5%

여야 대권주자 16명 열거해 광범위한 설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석열 검찰총장(사진 왼쪽부터). ⓒ데일리안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석열 검찰총장(사진 왼쪽부터). ⓒ데일리안

윤석열 검찰총장의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이 15%선을 돌파했다. 여권 잠룡으로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 양상에 돌입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27~28일 이틀간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를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이낙연 의원 23.0%, 이재명 지사 21.8%, 윤석열 총장 15.5%로 나타났다. 이낙연 의원과 이재명 지사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였다.


그 뒤로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 5.8%,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5.5%, 황교안 미래통합당 전 대표 4.2%, 오세훈 전 서울특별시장 4.1%로 중위권 그룹을 형성했다.


이후 유승민 전 의원 2.5%, 나경원 통합당 전 원내대표 1.7%, 원희룡 제주도지사 1.2%, 홍정욱 전 의원 0.6%, 김경수 경남도지사·김부겸 민주당 전 의원·김태호 무소속 의원 0.5%, 정세균 국무총리 0.3%,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0.2% 순이었다.


여야의 잠재적 대권주자 16명을 광범위하게 포함해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를 국민에게 물은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16명 외의 다른 사람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1.9%, 이들 중에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5.8%에 불과했다. '잘 모르겠다'는 4.3%였다.


이낙연, 민주당 지지층 49.7% 호남 47.2% 압도적
이재명, 열민당·정의당 지지층에서 이낙연 앞서
윤석열, 통합 지지층서 32.5%…권역별 고른 지지


데일리안이 알앤써치에 의뢰해 27~28일 이틀간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를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이낙연 의원 23.0%, 이재명 지사 21.8%, 윤석열 총장 15.5%로 나타났다.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데일리안이 알앤써치에 의뢰해 27~28일 이틀간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를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이낙연 의원 23.0%, 이재명 지사 21.8%, 윤석열 총장 15.5%로 나타났다.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윤석열 총장은 여야 잠룡 16명이 열거된 설문에서 차기 대권 지지율 15%선을 돌파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최근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윤 총장은 현역 정치인이 아니며 당적도 보유하고 있지 않은데도 통합당 지지층에서 32.5%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10.9%)과 오세훈 전 시장(9.8%)을 크게 앞선 수치다.


이번 설문에서 윤 총장은 20대 이하를 제외한 모든 연령, 광주·전남북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보이며 고른 지지를 획득했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20.2%로 이낙연 의원(17.3%)과 이재명 지사(14.9%)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윤 총장의 '뿌리'(충남 공주)가 있는 대전·충남북에서는 19.7%의 지지를 얻었다. 이낙연 의원은 23.6%, 이재명 지사는 18.3%였다.


윤 총장의 연령별 지지율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지지율도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20대 이하에서는 9.4%, 30대 13.5%, 40대 13.0%였으나, 50대에서는 19.1%, 60대 이상에서는 19.7%였다.


여권의 잠재적 대권주자로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이낙연 의원과 이재명 지사는 오차범위 내의 초접전에 돌입했다. 이낙연 의원은 23.0%, 이재명 지사는 21.8%였다.


성별로 살펴보면 이낙연 의원은 남성 22.9%·여성 23.0%로 격차가 없는 고른 지지율을 보인 반면, 이재명 지사는 남성에서는 25.9%의 높은 지지율을 보였으나 여성에서는 17.8%로 남성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남고여저' 현상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절반에 가까운 49.7%가 이낙연 의원을 지지했으며, 이재명 지사는 32.8%였다. 반면 이재명 지사는 열민당과 정의당 지지층에서 선두로 올라서며 이낙연 의원을 눌렀다. 열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지사 46.2%, 이낙연 의원 30.9%였으며, 정의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지사 30.7%, 이낙연 의원 18.0%였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이낙연 의원과 이재명 지사의 지지율 격차가 가장 크게 난 권역은 '이낙연의 아성'이라 불리는 광주·전남북이었다. 광주·전남북에서 이낙연 의원은 47.2%의 압도적 지지를 획득해 17.3%에 그친 이재명 지사를 크게 앞섰다.


홍준표 의원은 20대 이하(11.5%)와 고향(경남 창녕)이 있는 부산·울산·경남(11.9%)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얻었다. 안철수 대표는 자신이 이끄는 국민의당 지지층에서 44.6%의 압도적 지지를 끌어냈다.


오세훈 전 시장은 60대 이상(7.5%)과 대구·경북(12.3%)에서 상대적 강세를 보였으며, 통합당 지지층 사이에서 9.8%의 지지를 얻어 현재 통합당 당적을 보유하고 있는 정치인 중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27~28일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4.9%로 최종 1033명(가중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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